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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오세근]  내 가족처럼 돌볼 수는 없을까

    [오세근] 내 가족처럼 돌볼 수는 없을까

    내 가족처럼 돌볼 수는 없을까오세근(사회복지학과 교수)    복지국가의 등장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제가 사회에 적지 않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질병 확산을 막겠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관 등이 문을 닫음에 따라 맞벌이 가정을 포함해 복지서비스 제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곤혹..

    관리자l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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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남궁협] 새 학기를 앞둔 단상(斷想)

    [남궁협] 새 학기를 앞둔 단상(斷想)

    새 학기를 앞둔 단상(斷想)남궁 협(소방행정학과 교수)  신종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것은 “유리창 저편에는 봄의 상쾌한 하늘이 있었고, 반대편에는 아직 방안에서 쩡쩡 울리고 있는 단어, 즉 페스트가 있었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의 소설 『페스트』의 한 장면이 설레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신종 바이러스 광풍..

    관리자l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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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박명렬] 과학의 정신으로 돌아가자

    [박명렬] 과학의 정신으로 돌아가자

    과학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박명렬(방사선학과 교수) 실증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2014년이 거의 저물어 가던 때의 일이다. 전 세계의 물리학자들은 흥분하고 있었다. 당시 유럽 원자핵 연구소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실험이라고 불릴만한 거대 입자충돌 실험이 진행 중이었는데, 두 개의 실험그룹이 거의 동시에 수소 원자보다 약 750배가량 무거운 새로운 입자..

    관리자l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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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주진걸] 물 이야기

    [주진걸] 물 이야기

    물 이야기 주진걸(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첫 번째, 세계 물의 양은? 지구가 생긴 이후에 지구에서 새로 생기거나 없어진 물은 없다. 지구에 있는 물의 총량 13억 8,600만  는 늘 같았다. 물 1가 1톤이니, 1는 1,000,000,000톤이다. 사실 필자는 이게 어느 만큼일지 감도 안 온다. 평평하게 편다면 지구 전체..

    관리자l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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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조현정] 증오의 시대를 건너는 개인의 자세

    [조현정] 증오의 시대를 건너는 개인의 자세

    증오의 시대를 건너는 개인의 자세조현정 (홍보협력팀장)    1970년대 후반, 전라도의 한 소도시 읍내. 행여 누가 볼세라 땅만 보고 걸어가던 시커먼 소녀가 있었다. 40년 전의 나다. 국민교육헌장을 외워야 집에 갈 수 있었던 무렵에 생긴 습관이었으리라.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rsq..

    관리자l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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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이주희] 공감을 이루려면

    [이주희] 공감을 이루려면

    공감을 이루려면 이주희 (상담심리학과 교수)  공감 불감증시대를 사는 우리  최근 우연히 TV에서 연예인 가족에 관한 관찰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이제 갓 50일된 아이를 둔 늦깎이 부모의 육아생활이 방송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아내와 남편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외출을 위해 화장을 하던 아내가 남편에게&nb..

    관리자l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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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임수진] 우리는 “어디”에 사는가

    [임수진] 우리는 “어디”에 사는가

    우리는 “어디”에 사는가  임수진(유아교육학과 교수)    2020년 오늘을 사는 우리가 공간을 바라보는 방식은 면적과 평당 가격으로 귀결된다. 정권이 바뀌어도 여전히 (어떤 집단이든) 공통의 대화주제로 기능하는 것은 ‘부동산’ 혹은 ‘개발’이다. 개발은 과거..

    관리자l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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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안주아] 어느 연예인의 죽음

    [안주아] 어느 연예인의 죽음

    어느 연예인의 죽음 안주아 (상담심리학과 교수)    얼마 전 걸그룹 f(x) 멤버 출신 가수 겸 배우인 25살의 젊은 연예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나는 그 연예인을 잘 알지 못한다. 그녀가 속한 그룹도 이름만 들어보았을 뿐, 그녀의 노래도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도 알지 못한다. 그저 간간히 미디어를 통..

    관리자l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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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유재연] ‘반일 종족주의’, 그리고 역사의 진보

    [유재연] ‘반일 종족주의’, 그리고 역사의 진보

    ‘반일 종족주의’, 그리고 역사의 진보 유재연 (관광일본어학전공 교수)     토착왜구의 노골적 친일 행각  지난 달 21일 일본 도쿄의 기자클럽에서 『반일 종족주의』의 편저자 이영훈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일본어판의 출간과 예사롭지 않은 일본 독자들의 반응이 계기였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반일 종..

    관리자l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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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김경주] 고장난 자본주의와 지역 공동체

    [김경주] 고장난 자본주의와 지역 공동체

    고장난 자본주의와 지역 공동체 김경주 (공연전시기획학과 교수)     자본주의에 던지는 잇따른 경고음  최근 자본주의가 고장 났다는 경고가 심상치 않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저널리스트 로버트 미지크는 그의 저서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유럽연합, 그리스, 스페인의 사례를 들어  전 지구적 자본시장이 겪는 불안정성과 ..

    관리자l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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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김춘식]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상력과 창의성

    [김춘식]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상력과 창의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상력과 창의성김춘식(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    보통 사람들의 창조시대               이정문화백 1965년 작품(좌)와 2014년 작품(우)       1965년 이정문 화백은 서기 200..

    관리자l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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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오세근] ‘성북구 네 모녀’의 죽음과 복지 국가

    [오세근] ‘성북구 네 모녀’의 죽음과 복지 국가

    ‘성북구 네 모녀’의 죽음과 복지 국가오세근(사회복지학과 교수)      잇단 생활고 비관 자살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여기에는 작가와 배우 등 영상표현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관리자l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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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남궁협] 언제까지 현실타령만 할 것인가

    [남궁협] 언제까지 현실타령만 할 것인가

    언제까지 현실타령만 할 것인가 남궁협(소방행정학과 교수)    교육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아 마침 숙연해지는 계절이기도 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최근 신문에서 “책을 읽고 사색하는 교수를 사치스럽게 여기는 대학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어느 전직 교수의 고백을 읽고 남의 일 같..

    관리자l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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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박명렬] 그들만의 리그

    [박명렬]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리그 박명렬(방사선학과 교수)     얼마 전 고위 공직자가 “개돼지”라고 말했다고 해서 큰 소동을 빚더니만, 이번엔 국회에서 법사위원회 위원장이란 사람이 다른 위원에게 “거지○○같은 게” 라는 발언을 해서 큰 곤욕을 치렀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이 고시(考試) ..

    관리자l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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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김춘식] 역사란 성찰이다

    [김춘식] 역사란 성찰이다

    역사란 성찰이다  김춘식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전공 교수)    역사는 반복되는가?  한 여름에 일본의 기습적인 경제도발로 냉랭해진 한일관계는 겨울의 문턱에서 여전히 꽁꽁 얼어 있다. 혹자는 이러한 일본의 공세를 100여 년 전의 역사와 유사한 상황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일본이 한반도를 희생양으로 자국의 미국에 ..

    관리자l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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